사설·오피니언 > 이호준 시간여행

[이호준의 시간여행] 죽방렴을 아십니까?
[이호준의 시간여행] 죽방렴을 아십니까?
경상남도 남해에 가면 반드시 들러 오는 곳이 있다. 남해군 창선면 지족리, 창선도와 남해 본섬 사이에 있는 지족해협이다. 굳이… 2017-11-22
[이호준의 시간여행] 장독대가 있던 자리
[이호준의 시간여행] 장독대가 있던 자리
절이나 오래된 한옥을 찾아가면 나도 모르게 걸음이 뒤뜰로 향한다. 대개 그곳에 장독대가 있기 때문이다. 걸음 끝에서 반짝반짝… 2017-10-25
[이호준 시간여행] 초가지붕에 묻힌 추억
[이호준 시간여행] 초가지붕에 묻힌 추억
해마다 늦가을이면 순천 낙안읍성이나 경주 양동마을,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같은 전통마을을 찾아간다. 꼭 가을이어야 하는 이유… 2017-09-27
[이호준의 시간여행] 고무줄이 간직한 추억
[이호준의 시간여행] 고무줄이 간직한 추억
가객 장사익은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고 노래했지만, 나는 사라지는 옛 정취가 그리워서 시골장을 서성거린다. 내… 2017-08-30
[이호준의 시간여행] 모깃불과 별이 있는 풍경
[이호준의 시간여행] 모깃불과 별이 있는 풍경
서산마루에 걸렸던 해가 이울고 나면, 아버지는 안마당에 깔아 놓은 멍석 옆에 마른 풀이나 보릿짚을 놓고 불을 피웠다. 마른 풀… 2017-08-02
[이호준 시간여행] 방역차의 추억
[이호준 시간여행] 방역차의 추억
여름마다 찾아오는 고역이 어찌 더위뿐일까. 가뭄에 좀 덜하다 싶었는데 7월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모… 2017-07-05
[이호준의 시간여행] 제비를 찾아 나서다
[이호준의 시간여행] 제비를 찾아 나서다
제비를 찾아 나선 건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됐다. 어느 식사 자리에서 제비가 화제로 등장했다. 조류에 박식한 한 분이 제비가 사… 2017-06-07
[이호준의 시간여행] 공중전화를 걸던 사내
[이호준의 시간여행] 공중전화를 걸던 사내
늦은 밤 귀갓길. 전철역에서 그를 보았다. 허름한 차림의 키 작은 사내가 공중전화기에 매달리듯 서 있었다. 언뜻 봐도 노숙을 한… 2017-05-10
[이호준의 시간여행] 개미마을의 봄
[이호준의 시간여행] 개미마을의 봄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출발한 마을버스를 타고 10분쯤 달렸을까? 어느 순간부터 버스가 숨을 헐떡거린다. 급경사가 시작된 것이… 2017-04-12
[이호준의 시간여행] 전당포에 맡겨 놓은 눈물
[이호준의 시간여행] 전당포에 맡겨 놓은 눈물
작은 도시를 지나는 중이었다. 모퉁이 건물 2층에 붙은 ‘전당포’라는 간판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아직도 저런 곳이 남아 있… 2017-03-15
[이호준의 시간여행] 난로가 있는 교실 풍경
[이호준의 시간여행] 난로가 있는 교실 풍경
한파가 한풀 꺾이면서 ‘봄’이라는 단어가 부쩍 자주 들린다. 하지만 봄은 결코 쉽사리 오지 않는다. 도시를 배회하는 찬바람은… 2017-02-15
[이호준의 시간여행] 굴뚝이 상징하던 것들
[이호준의 시간여행] 굴뚝이 상징하던 것들
할머니는 땅거미가 마당을 서성거릴 무렵이면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땟거리가 떨어져 빈속에 물을 채우고 잠들어야 하는 날에도… 2017-01-18
[이호준 시간여행] 쿠바에서 만나는 흘러간 시간
[이호준 시간여행] 쿠바에서 만나는 흘러간 시간
쿠바에 가면 흘러가 버린 시간을 만날 수 있다. 수도 아바나의 낡은 건물과 1970년대쯤의 문명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2016-12-21
[이호준 시간여행] 공기놀이가 사라진 뒤
[이호준 시간여행] 공기놀이가 사라진 뒤
어느 야외 결혼식장. 초겨울 날씨치고는 따뜻했지만, 아이는 지루한 듯 자꾸 칭얼거렸다. 주변 눈치가 보인 아이 아빠가 얼른 휴… 2016-11-23
[이호준 시간여행] 땜장이가 있던 풍경
[이호준 시간여행] 땜장이가 있던 풍경
일주일에 한 번,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날은 일부러 찾아가 기웃거린다. 그곳에 이 시대의 ‘증언’들이 고스란히 있기 때문이다.… 2016-10-26
[이호준 시간여행] 전통 혼례식이 열리던 날
[이호준 시간여행] 전통 혼례식이 열리던 날
마을은 잔치가 열리기 며칠 전부터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전통 농경사회에서 혼인은 온 동네의 잔치였다. 혼례 하루 전날에는… 2016-09-28
[이호준 시간여행] 돌담이 사라진 자리
[이호준 시간여행] 돌담이 사라진 자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낯선’ 여성과 함께 서 있다. 시쳇말로 ‘뻘쭘한’ 순간이다. 어색함을 모면해 보겠다고 함부로 눈길을… 2016-08-31
[이호준 시간여행] 서낭당이 품은 뜻은
[이호준 시간여행] 서낭당이 품은 뜻은
충북 진천을 자주 찾는 이유는 농다리를 보기 위해서다. 농다리는 고려 고종 때 임연이 놓았다고 전해지는 ‘1000년 다리’다. 언… 2016-08-03
[이호준 시간여행] 소금꽃이 피기까지
[이호준 시간여행] 소금꽃이 피기까지
물을 흠뻑 머금은 초목이 활기차게 생명을 노래한다. 비구름이 잠시 물러난 사이 잘 벼린 창날 같은 햇살이 길 위로 연신 곤두박… 2016-07-06
[이호준 시간여행] 완행열차와 함께 떠난 것들
[이호준 시간여행] 완행열차와 함께 떠난 것들
해마다 6월이면 기차 여행을 떠난다. 녹음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계절, 산천은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른다. 들판을 열… 2016-06-08
[이호준 시간여행] 야바위꾼 시대, 보이스피싱 시대
[이호준 시간여행] 야바위꾼 시대, 보이스피싱 시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를 사느라고 겪는 증상일까. 요즘은 몇 달밖에 안 된 기억도 일쑤 안개 속인 듯 흐릿하다. 지난겨울 야바위… 2016-05-11
[이호준 시간여행] 북유럽에서 별을 헤던 밤
[이호준 시간여행] 북유럽에서 별을 헤던 밤
오로라를 찾아가는 여행은 난관의 연속이었다. 캠핑카를 끌고 파리를 출발해서 북극의 관문이라고 일컬어지는 노르웨이의 트롬쇠… 2016-04-13
[이호준 시간여행] 봄이 오면 섶다리로 간다
[이호준 시간여행] 봄이 오면 섶다리로 간다
문득 섶다리가 보고 싶어진 것은 끝이 한결 무뎌진 바람 때문이었다. 길고도 깊었던 겨울을 열어젖히고 힘차게 흐르는 강만큼 봄… 2016-03-16
[이호준 시간여행] 손 편지와 함께 사라진 것들
[이호준 시간여행] 손 편지와 함께 사라진 것들
몇몇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 함(函)이 화제에 올랐다. 혼례를 앞두고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보내는 함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2016-02-17
[이호준 시간여행] 보리밭에서 희망을 보다
[이호준 시간여행] 보리밭에서 희망을 보다
남도로 가는 길. 기어이 길가에 차를 세운다. 황토도 지쳐 회색으로 바래 가는 계절, 들판에는 푸른 보리만 청청하다. 그 생명의…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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