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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사고수습에 만전…유가족 최대한 지원”

한화케미칼 “사고수습에 만전…유가족 최대한 지원”

입력 2015-07-03 10:52
업데이트 2015-07-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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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김창범 사장 울산 현장에 급파

한화케미칼은 3일 오전 발생한 울산 2공장 내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화케미칼은 사고원인에 대해 “폐수처리장의 용량 확대 공사과정에서 배관 용접 작업을 하다가 가연성 가스에 불꽃이 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폭발 사고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숨지고 경비원 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부상자는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케미칼은 사고 직후 김창범 사장이 현장으로 급히 내려간 상태다.

한화케미칼은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한화케미칼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유가족 지원에 회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 파악 및 수습에 만전을 기해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 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내에서 ‘펑’하는 소리가 발생했고 사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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