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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 여자골프 세계 1위 등극…리디아 고 2위

쭈타누깐, 여자골프 세계 1위 등극…리디아 고 2위

입력 2017-06-12 14:15
업데이트 2017-06-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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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쭈타누깐은 1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78점을 획득해 8.34점의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새로운 세계 1위가 됐다.

리디아 고는 2015년 10월부터 85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켜왔으나 이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한 쭈타누깐에게 1위 자리를 넘겼다.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쭈타누깐은 세계 1위 자리에 오른 10번째 선수가 됐다.

쭈타누깐에 앞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29),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박인비(29), 리디아 고가 세계 1위 자리를 거쳤다.

유소연(27)이 랭킹 포인트 8.1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세계 랭킹 1, 2위만 바뀌었고 3위부터 22위까지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10위 이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외에 5위 전인지(23), 7위 박인비(29), 8위 박성현(24), 9위 김세영(24) 등이 포진했다.

11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오픈 우승자 김하늘(29)이 26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자 김지현(26)은 62위였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순의 선두권에 변화가 없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4위를 지켰고 조던 스피스(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5위와 6위로 나란히 한 계단씩 올랐다.

김시우(22)는 32위, 안병훈(26)이 56위에 각각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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