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신임 축구기술위원장 임명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기술위원장에 김호곤(66)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월드컵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소통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며 외국 감독을 찾기 힘들고 해서 국내 감독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70년대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김 위원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아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이후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 감독을 지냈다.
정현, 발목 부상으로 윔블던 포기
지난달 프랑스오픈 3회전까지 올랐던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세계랭킹 54위)의 소속사 IMG는 26일 “왼발목 부상 때문에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코오픈 출전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친 정현은 곧 귀국해 재활할 예정이다. 올해 윔블던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2주간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기술위원장에 김호곤(66)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월드컵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소통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며 외국 감독을 찾기 힘들고 해서 국내 감독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70년대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김 위원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대표팀 감독을 맡아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이후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 감독을 지냈다.
정현, 발목 부상으로 윔블던 포기
지난달 프랑스오픈 3회전까지 올랐던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세계랭킹 54위)의 소속사 IMG는 26일 “왼발목 부상 때문에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코오픈 출전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친 정현은 곧 귀국해 재활할 예정이다. 올해 윔블던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2주간 열린다.
2017-06-27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