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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신화 주역 ‘팀 2002’ 세탁기 100대 장애인 가정 기부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팀 2002’ 세탁기 100대 장애인 가정 기부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7-06-26 18:04
업데이트 2017-06-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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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들이 월드컵 15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2002 월드컵 주역의 모임인 ‘팀 2002’는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시내 장애인 가정에 세탁기 100대(7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팀 2002 김병지 회장을 비롯해 최진철 전 프로축구 포항 감독, 유상철 울산대 감독, 송종국·이천수 해설위원, 정해성 국가대표팀 코치, 김현태 FC서울 스카우트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가수 김경호·최재훈, 최은숙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15년 전 4강에 오른 뜻깊은 날”이라면서 “지금껏 국민께 받은 축구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일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2002년 6월 25일 독일과 준결승을 치렀다. 팀 2002는 이전에도 축구발전기금 1억원과 유소년전용 풋살장 건립기금 2억원 전달, 유소년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06-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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