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홍준표 “한미FTA 개정협상 두 눈 부릅뜨고 감시”

홍준표 “한미FTA 개정협상 두 눈 부릅뜨고 감시”

입력 2017-08-23 09:32
업데이트 2017-08-23 09: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앞으로 진행될 한미 통상 당국 간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관련 논의를 철저히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한미FTA를 재협상해 독소조항을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우리 국민은 두 눈을 부릅뜨고 그 약속이 지켜지는지를 감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만약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을 향해 ‘매국노’, ‘제2의 이완용’이라고 비난한 데 대한 사과뿐 아니라 엄청난 국익 손상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대통령이 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의 최근 인사를 거론하며 “나라가 급격히 좌편향되고 있어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전대협 주사파들이 청와대를 장악했고 모든 분야에서 나라가 급격히 좌편향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