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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후보자, 오늘 자진사퇴 안하면 ‘부적격’ 채택”

“박성진 후보자, 오늘 자진사퇴 안하면 ‘부적격’ 채택”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13 13:53
업데이트 2017-09-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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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13일 오후 3시 ‘부적격’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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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다 물을 마시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다 물을 마시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장은 이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오후 3시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전체회의를 열어 부적격 의견으로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민주당이 박 후보자에게 사퇴를 권유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도 박 후보자의 부적격을 공감하는 상황”이라며 “추천을 한 청와대 입장이 있기 때문에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마무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민주당에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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