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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뉴욕서 한국경제 설명회…금통위 금융상황 진단도 관심

내주 뉴욕서 한국경제 설명회…금통위 금융상황 진단도 관심

입력 2017-09-16 09:22
업데이트 2017-09-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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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북핵 문제 등에도 한국경제가견실하다는 점을 해외투자자들에게 알리는 국제설명회(IR)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UN) 총회 참석 수행차 오는 19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김 부총리는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 및 주요 국가와의 정상회담 등에 배석하는 한편, 북핵 리스크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한국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국제 설명회(IR)를 열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IR에서 한국경제의 기초 체력(펀더멘털)은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소득주도 성장 등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출국 전에 공항 면세점도 현장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은 이날 8월 생산자물가지수와 8월 말 열렸던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한다.

생산자물가는 7월 중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5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상춧값이 257% 폭등하는 등 폭염 등으로 채솟값이 크게 올랐다.

한은은 이어 21일엔 금융안정상황 점검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다.

한은은 올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를 12번에서 8번으로 줄이고 대신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4차례 열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선 가계부채 급증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상황을 진단하고 북핵 리스크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둘러싼 위험요소들에 대한 평가와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에는 통계청이 ‘2016년 사망원인통계결과’를 발표한다.

2015년 한국인 사망자 수는 27만5천895명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541.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33년째 암이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도 큰 변동이 없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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