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도훈 전 靑 외교비서관…누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도훈 전 靑 외교비서관…누구?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9-18 16:09
업데이트 2017-09-18 16: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핵 6자회담의 수석대표로서 북핵 외교를 총괄하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에 이도훈(55)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이 임명됐다.
이도훈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도훈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이같이 밝히고 “이 신임 본부장은 북핵이나 다자외교 분야에서 전문성과 협상 경험을 보유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외무고시 19회 출신이다.

주유엔 참사관, 주이란 공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2012~2014년에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맡아 2013년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응한 대북제재 관련 업무를 이끈 바 있다.

2014년부터 주세르비아 대사직을 수행해오다 2016년 9월 청와대 외교비서관에 임명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