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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6년째 1위”

“참이슬,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6년째 1위”

입력 2017-09-26 10:25
업데이트 2017-09-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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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16년 연속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기념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참이슬은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가운데 2016년 가장 많이 팔렸다. 2001년 1위에 처음 오른 후 16년째 정상을 지켰다.

전 세계 판매 1위 리큐르 ‘참이슬’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어 등 4개국어로 포스터에 담아 외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도와 주요 도시 외국인 거주지역, 이태원 등 관광 특별구역을 중심으로 배포한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후 8년 만인 2006년에 100억병 판매, 2012년 최단기간 200억병 판매 돌파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17억병이 팔렸으며, 2017년 8월까지 누적판매량은 272억병에 이르고 있다.

272억병은 국내 성인(4천15만여 명 기준) 1인당 677.4병을 마신 양이다. 소주병을 누인 길이(21.5㎝)로 연결하면 서울과 부산 간(428㎞)을 약 6천832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지구둘레를 146회 돌릴 수 있다.

272억병을 용량으로 환산하면 979만t이다. 코엑스 수족관(2천300t)을 4천257번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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