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직속 운영
교육부는 사학 발전을 뒷받침할 법·제도를 정비하는 사학혁신위원회를 꾸리고 위원회 업무를 지원하는 실무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은 모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직속이다.위원회는 교육부 기획조정실장과 감사관을 비롯해 법조계·회계법인 등 전문가와 언론·시민단체 관계자 등 15명 안팎으로 구성한다. 추진단은 사학 지원과 제도개선을 담당하는 사학발전·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와 비리사학 감사를 할 사학비리조사·감사 TF를 둔다. 국민제안센터(044-203-7091∼2)를 통해 사학비리 제보를 받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7-09-27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