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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석영 딸 황여정 등단

소설가 황석영 딸 황여정 등단

입력 2017-10-25 22:44
업데이트 2017-10-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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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여정
황여정
한국 문단의 거목 황석영(74)의 딸 황여정(43)씨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소설가로 등단했다. 문학동네는 제23회 문학동네소설상 심사 결과 황여정씨의 경장편 ‘알제리의 유령들’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408명이 428편의 응모작을 보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황여정씨는 현재 김영사에서 인문서적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2017-10-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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