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항 수능시험장 21일 안내…예비소집 등은 미정”

“포항 수능시험장 21일 안내…예비소집 등은 미정”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17 15:20
업데이트 2017-11-17 15: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교육부 수능연기 후속대책…“수험표 학교서 일괄보관 권고”

교육부는 오는 22일 포항지역을 뺀 전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을 다시 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항지역 수험생들에게는 이보다 하루 이른 21일 시험장이 어디인지 안내할 예정이나 예비소집을 할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의해 시험장은 기존에 정해진 대로 유지하되 시험실과 좌석배치는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박춘란 교육부 차관 등과 일문일답.

-- 재예비소집은 어떻게 진행되나.

▲ (박 차관) 포항지역을 빼고는 수능 하루 전인 22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지역은 전에 밝힌 대로 21일까지 시험장을 안내하는 것이 원칙이다.

-- 포항지역 예비소집은 언제 하나.

▲ (이주희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지금 상황에서는 포항지역 학생들에게 시험장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날이 21일이라는 것만 말할 수 있다. 시험장 상태에 따라 변수가 많아 그 외 확정된 것이 없다.

-- 어제는 예비소집을 다시 하지 않는다고 했다.

▲ (박 차관) 예비소집을 재실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는 했지만 시·도 교육청, 교육과정평가원 등과 협의를 거쳐 조정될 수도 있다고도 말씀드렸다. 예비소집을 다시 한다는 것이 정리된 공식입장이다.

-- 수험표를 잃어버린 학생들은 어떻게 하나.

▲ (이 과장) 수험표는 각 학교가 걷어서 예비소집 직전까지 보관하고 있다가 재배부하도록 권고할 계획이지만 만일 잃어버렸다면 예비소집 전에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아침에도 재발급은 가능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