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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골프 커리어 베스트는 79타

아베 총리 골프 커리어 베스트는 79타

최병규 기자
입력 2018-01-11 14:56
업데이트 2018-01-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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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지망생 미스 일본 접견 때 .. 트럼프 동반 라운드도 자랑

‘국가기밀’이라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골프 스코어가 공개됐다.
골프 치는 아베 일본 총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골프 치는 아베 일본 총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총리관저를 방문한 2017년 미스 유니버스 일본 대표인 아베 모모코(阿部桃子)“내 생애 최고 타수는 79타”라고 밝혔다.

과거 여자 프로골프 선수를 지망했던 아베 모모코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최고 스코어가 68타라고 말하자 아베 총리가 이같이 공개한 것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를 친 것을 거론하면서 “매우 좋은 샷이 몇 번이나 있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쳤던 아베 총리는 그다음 달 “누가 이겼는 지는 국가기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연말연시에도 세 번이나 경제단체장 등과 골프를 쳤으며 지난 3일 출연한 후지TV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 해소법과 관련해 “골프가 좋다”며 “자연을 보면서 실컷 공을 치는 순간 스트레스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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