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자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운데 이번에는 환한 대낮에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몸에 시너를 부어 불을 붙인 5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골목길에서 A(50) 씨가 인근 페인트 가게에서 산 시너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소화기로 급히 진화했지만, 끝내 A씨는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을 상대로 분신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치나 종교가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50대 대낮에 골목길서 시너 뿌리고 불 붙여 분신자살
지난해 발생한 부산 편의점 분신 사건. 유튜브 캡처
기사내용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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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목격한 한 시민이 소화기로 급히 진화했지만, 끝내 A씨는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을 상대로 분신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치나 종교가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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