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쌍끌이’에 사흘째 상승…2,420선 안착

입력 : ㅣ 수정 : 2018-02-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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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 넘게 오르며 850선 눈앞
코스피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2,420선에 안착했다.
설 연휴 시작, 코스피 상승으로 마감 코스피가 26.64p(1.11%) 오른 2,421.83으로 장을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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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시작, 코스피 상승으로 마감
코스피가 26.64p(1.11%) 오른 2,421.83으로 장을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4포인트(1.11%) 오른 2,421.83에 거래를 마쳤다.

17.28포인트(0.72%) 오른 2,412.47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426.63을 터치하는 등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2,42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89억원, 1천14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111억원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흥국 증시에 대한 위험 회피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면서 국내 증시에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낙폭이 과도했던 삼성전자를 비롯한 정보기술(IT) 업종을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외국인의 매수세에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3.07% 오른 245만원에 장을 마치며 사흘 연속 주가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13%)를 제외한 셀트리온(6.29%), 현대차(1.31%), POSCO(1.39%), 삼성바이오로직스(1.75%), KB금융(0.93%) 등이 일제히 올랐다.

다만 롯데그룹주는 신동빈 회장의 법정구속 충격으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02% 급락한 6만2천400원에 거래됐다.

롯데쇼핑(-2.28%), 롯데칠성(-3.25%), 롯데손해보험(-3.33%), 현대정보기술(-5.36%), 롯데푸드(-4.64%), 롯데하이마트(-1.69%) 등 다른 계열사주도 내렸다.

업종별로 의약품(3.29%), 전기·전자(2.29%), 제조업(1.68%), 비금속광물(1.64%), 기계(1.53%)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2.89%), 음식료품(-2.32%), 전기가스업(-0.95%) 등은 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였고 전체적으로 60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3억197만주, 거래대금은 5조7천750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4포인트(2.25%) 오른 848.0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대비 6.21포인트(0.75%) 오른 835.60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은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해 850선 탈환을 눈앞에 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30억원, 기관은 70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8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모두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56%)를 비롯해 신라젠(1.07%), 메디톡스(8.27%), CJ E&M(3.01%), 바이로메드(2.70%), 펄어비스(4.58%), 셀트리온제약(2.28%)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 유통(4.09%), 비금속(3.62%), 출판·매체복제(3.41%), 반도체(3.25%) 등은 올랐고, 인터넷(-1.22%)은 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였고 전체적으로 1천149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7억1천485만주, 거래대금은 5조640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19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약 101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내린 1,077.2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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