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모친상을 당했다.
19일 가수 강수지(52)의 모친 전순애 여사가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2세.

강수지 소속사 NO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강수지 어머니가 19일 돌아가셨다”며 “지병으로 입원해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노환이 겹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강수지 모친 故 전순애 여사는 생전 치매와 당뇨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강수지는 현재 큰 슬픔에 빠진 상태다.

오는 5월 강수지는 방송인 김국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어, 갑작스럽게 전해진 모친의 비보에 주위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 귀국한 뒤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2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발인은 24일 예정돼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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