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적] 맨부커상 후보 뒤 판매량 늘어

[서적] 맨부커상 후보 뒤 판매량 늘어

입력 2018-03-29 17:10
업데이트 2018-03-29 17: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영풍문고 흰

지난 13일 소설가 한강이 쓴 소설 ‘흰’이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오른 후 관련 저서도 재조명되고 있다. 영풍문고 주간 판매량 분석 결과 흰은 맨부커상 후보로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13일부터 20일까지 판매량이 전주 대비 50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출간된 흰은 강보, 배내옷, 각설탕, 입김, 달, 쌀 등 세상의 흰 것들에 관해 쓴 총 65개의 이야기를 실었다. 특히 세상에 태어난 지 두 시간 만에 숨을 거둔, 작가의 친언니였던 아기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3-30 36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