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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남북 정상회담까지 ‘한반도기’ 게양

경남교육청, 남북 정상회담까지 ‘한반도기’ 게양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8-04-23 13:31
업데이트 2018-04-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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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에 한반도기 걸려
경남도교육청에 한반도기 걸려 자료 :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캡쳐
경남도교육청이 2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국기게양대에 ‘한반도기’를 내걸었다. 한반도기는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도내 각 시군교육청에도 오는 27일까지 내걸린다.

도교육청은 민간 단체인 경남평화회의와 공동으로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정상회담이 열릴때 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게양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부교육감·국장·부서장 및 민간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교육감은 “한반도 분단 이후 가장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관계개선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영구적 평화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경남교육 가족의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반도기는 국기 게양대 제일 왼쪽에 게양됐으며, 그 옆으로 태극기와 교육청기가 자리했다.

또 한반도기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날인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게양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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