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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 사우샘프턴에 지며 강등 눈앞에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 사우샘프턴에 지며 강등 눈앞에

임병선 기자
입력 2018-05-09 07:30
업데이트 2018-05-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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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완지 시티가 사우샘프턴에 지며 다음 시즌 강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완지는 9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순연 경기를 0-1로 졌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27분 가비디아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스완지는 승점 33으로 18위에 머무르며 강등 위기에 몰렸다. 스완지는 13일 스토크 시티와 최종전을 승리한 뒤 17위 허더스필드타운(승점 36)의 두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허더스필드는 10일 첼시, 13일 아스널과의 대결 가운데 승점 1만 더해도 잔류를 확정한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승점 36을 기록하며 안정권인 16위에 자리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최종전을 지고 스완지가 이겨 승점 36으로 같아지더라도 골 득실 -18로 스완지(-27)에 현격히 앞서 사실상 잔류가 확정됐다. 19위 웨스트 브로미치(승점 31)와 20위 스토크 시티는(승점 30)는 강등이 결정됐다.

한편 웨스트브룸은 이날 공교롭게도 caretaker 대런 무어 감독이 지난달 3승2무로 무패를 달렸다고 해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날 강등이 확정되는 궂긴 소식을 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기성용(왼쪽·스완지시티)이 9일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순연 경기 도중 결승골의 주인공 마놀로 가비아디니와 공을 다투고 있다. 스완지 AP 연합뉴스
기성용(왼쪽·스완지시티)이 9일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순연 경기 도중 결승골의 주인공 마놀로 가비아디니와 공을 다투고 있다.
스완지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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