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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1년 새 8.5% 감소…광주는 40% 줄고 울산은 32% 늘어

교통사고 사망자 1년 새 8.5% 감소…광주는 40% 줄고 울산은 32% 늘어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8-10-07 22:34
업데이트 2018-10-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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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전국적으로 8.5% 감소한 가운데 광주가 40.7%로 가장 많이 줄고, 울산은 32.6%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 1~9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2773명이다. 전년 같은 기간(3031명)보다 258명(8.5%) 감소했다.지방자치단체별로 따져 보면 경기가 49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295명), 충남(267명), 전남(250명), 경남(228명), 서울(222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86명→51명,-40.7%), 강원(180명→142명,-21.1%)이 감소폭이 컸다. 반면 울산(46명→61명, 32.6%), 대전(53명→63명, 18.9%)은 증가폭이 컸다.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1163명에서 1052명으로 111명(9.5%) 줄었다. 지자체별로는 경기(199명), 서울(142명), 경남(99명), 충남(88명), 경북(78명)순이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8-10-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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