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재명 지사 “사필귀정을 믿는다”

이재명 지사 “사필귀정을 믿는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10-12 14:02
업데이트 2018-10-12 14: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취재진에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문제 되지 않은 사건 ”

이재명 지사가 12일 오전 11시 40분쯤 경찰의 압수수색 후 자택을 나서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지사가 12일 오전 11시 40분쯤 경찰의 압수수색 후 자택을 나서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사필귀정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오전 11시 40분쯤 자택을 나서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결국은 진실에 기초해서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문제 되지 않은 사건인데 6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왜 이런 과도한 일이 벌어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정에 지장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 “휴대전화 하나 압수해갔다. 전화기 하나 찾으려고 왜 이렇게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선 “곧 공식적으로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수사관 4명을 자택에 15명은 성남시청에 보내 압수수색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