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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울산 만들기 위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

청렴 울산 만들기 위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8-10-20 10:00
업데이트 2018-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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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청렴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출범했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지난 19일 발족했다. 협의회는 울산시, 공공기관, 시민사회, 경제계, 언론계, 학계 등을 대표하는 27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부패 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청렴사회 협약 체결, 부패 행위 신고자와 공익 신고자 보호·지원을 위한 제안,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 협력 등을 논의한다.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서 협의회 아래 민관실무협의회도 마련했다.

협의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렴 사회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세부 실천 과제도 마련해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 구성으로 정부 주도 반부패 정책 한계를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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