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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13일 답방 유력’ 보도 사실 아니다…북 통보 없어”

청와대 “‘김정은 13일 답방 유력’ 보도 사실 아니다…북 통보 없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12-08 10:26
업데이트 2018-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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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는 모습 2018.5.26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지난 5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는 모습 2018.5.26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13일로 가닥이 잡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8일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윤 수석은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북쪽에서 연락이 왔느냐’는 질문에 “(연락이) 안 온다”면서 “북쪽이랑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라고 답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답방이 13일로 가닥이 잡혀 청와대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전날부터 경호 및 의전 문제 등을 논의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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