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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시니어 대상 모델 입문 과정 수강생 모집 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시니어 대상 모델 입문 과정 수강생 모집 중

입력 2018-12-11 15:13
업데이트 2018-1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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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능력개발원이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능력개발원이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수명이 여성 85.7세, 남성 7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평균 수명은 꾸준히 증가해 2017년 11월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14.2%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현대인들은 평생직업의 개념이 사라지고, 제2의 직업으로 더욱 길어진 인생에 대비하게 되었다. 실제로 기존 직업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활용해 후학을 양성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등 자기 계발에 열중하는 중년층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능력개발원이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해 눈길을 끈다. 바로 시니어 전문 모델을 양성하는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이다.

워킹과 시선 처리 등 모델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16주간 교육하는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은 김소영 교수가 진행한다. 김소영 교수는 현역 모델 출신으로서 MBC모델아카데미 강남 센터장과 함께 시니어모델 양성 전문교육기관, 코리아시니어모델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자세와 걸음걸이 등을 교정하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 모델워킹의 다양한 턴을 학습한다. 또한 동선 리허설과 광고 오디션 훈련, 광고 연기, 포토 포즈 실습 등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행동 이미지 코칭과 패션 스타일링 등도 실시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패션쇼에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의 수업은 2019년 1월 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모델에 대한 열정을 가진 5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등록비는 150만 원이다.

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는 ‘시니어모델 2차 무료설명회’를 오는 1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앙대학교 305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무료세미나에서는 ‘시니어모델’의 활동 영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세 및 걸음걸이 교정 등을 실습한다.

시니어모델 Basic(입문) 과정과 시니어모델 2차 무료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 접속 후 능력개발, 전문교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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