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남북 공동 현지 철도조사단을 태운 열차가 지난달 30일 오전 통과한 경기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 내 경의선 철도 통문.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협의를 통해 실무회의를 오는 13일 갖기로 했다면서 “정부는 연내 착공식 개최를 위해 실무 협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남북 철도·도로 공동조사가 모두 끝난 뒤 착공식을 열 계획이다.
이번 실무회의에서 아직 실시하지 못한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에도 합의할지가 관심거리다. 현재 진행 중인 동해선 철도 조사가 끝나면 남북 철도·도로 중 조사를 하지 못한 구간은 동해선 도로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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