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여야 5당, 낮 12시45분 긴급 기자회견…‘선거제 합의문’ 발표

여야 5당, 낮 12시45분 긴급 기자회견…‘선거제 합의문’ 발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2-15 12:27
업데이트 2018-12-15 13: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연동형 비례제 도입 위한 구체적 방안 적극 검토’ 합의

여야 5당은 15일 낮 12시 4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여야 5당은 극적으로 큰 틀의 선거제 개혁 방안에 대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5당의 합의문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는데 여야 5당이 공감대를 형성했고, 합의문 문구 조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 국회의원 정수 문제, 한국당이 주장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등이 담길지 주목된다.

여야 5당의 선거제도 개혁 합의문이 발표되면 이날로 단식 10일째인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