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텍사스와 5년 6500만弗 계약, 부상 시달리며 내리막길… 명성에 상처
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팅뉴스가 19일 ‘역대 최악의 FA 계약 랭킹’을 매긴 결과 박찬호(45)가 랭킹 11위에 올랐다.박찬호.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 매체는 “박찬호는 금액에 대한 압박감, 환경의 변화, 타자 친화적 구장, 부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텍사스에서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역대 최악의 계약으로는 조시 해밀턴이 선정됐다. 그는 2012년 시즌을 마치고 LA에인절스로 이적하며 5년 1억 2500만 달러라는 초호화 계약을 맺었으나 실패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12-20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