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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車·車] 시트로엥 ‘뉴 C5·C3 에어크로스’ 국내 첫선

[車·車·車] 시트로엥 ‘뉴 C5·C3 에어크로스’ 국내 첫선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3-21 18:00
업데이트 2019-03-2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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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 편안함 정수 보여줄 플래그십 SUV
C3는 현대 소형SUV 코나와 몸집 비슷
유럽 올해의 차·최고의 차로 ‘시선집중’
프랑스 자동차 업체 시트로엥이 오는 28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C5 에어크로스’(왼쪽)와 ‘뉴 C3 에어크로스’(오른쪽)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들 차량 모두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뉴 C5 에어크로스’는 2018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와 동급이다. 차체는 투싼보다 20㎜, 스포티지보다 15㎜ 더 길다. 폭도 투싼보다 9㎜, 스포티지보다 4㎜ 더 넓다. 올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편안함의 정수를 보여 주는 플래그십 SUV”라고 소개했다. 국내에는 오는 4월에 출시된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소형 SUV로 현대차의 코나와 몸집 크기가 비슷하다. 차체 길이는 코나보다 11㎜ 짧고, 폭은 35㎜ 좁다. 하지만 높이가 87㎜ 높아 체감하는 공간의 크기는 더 넓게 느껴진다. 지난해 ‘유럽 최고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 진가를 인정받았다. 출시일은 올해 2분기로 예정돼 있다.

지난 1월 새로 선보인 ‘뉴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도 함께 전시된다. 뉴 C4 칵투스는 뉴 C3 에어크로스보다 길이는 16㎜ 길고, 폭은 35㎜ 좁고, 높이는 107㎜ 낮게 제작됐다. 판매가격은 ‘필’ 모델이 2944만원, ‘샤인’ 모델이 3252만원이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다목적 차량(MPV)으로 분류된다. 모습은 기아차의 카니발, 현대차의 스타렉스와 닮아 있지만 차체 크기는 그보다 작아 중형 SUV만 하다. 가격은 ‘샤인’ 모델 4342만원, ‘샤인 플러스’ 모델 4542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3-22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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