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 수석대변인 민경욱→김명연 의원 교체

한국당, 당 수석대변인 민경욱→김명연 의원 교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8-14 10:25
수정 2019-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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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통일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5회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상생·공영의 신한반도체제’ 오찬행사에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6.27 연합뉴스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통일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5회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상생·공영의 신한반도체제’ 오찬행사에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6.27 연합뉴스
당 대표 비서실장 이헌승→김도읍 의원

자유한국당이 당 대변인을 민경욱 의원에서 김명연 의원으로 교체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14일 한국당은 당 수석대변인에 재선인 김명연 의원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황교안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민경욱 의원은 5개월 만에 직을 내려놨다.

기존에 당 대변인을 맡은 전희경 의원은 유임됐고, 초선의 김성원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은 추가로 대변인단에 합류했다.

당 대표 비서실장도 이헌승 의원에서 김도읍 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번 인사 교체는 총선을 앞두고 당직을 맡고 있던 의원들이 계속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 부담이 있어 이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일부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변인 교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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