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전국에 비… 더위 꺾이고 가을이 성큼

입력 : ㅣ 수정 : 2019-08-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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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0도 이하로… “일교차 유의”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며 가을 기운이 성큼 다가온 25일 시민들이 인천 계양구 계양꽃마루 코스모스 꽃밭을 걷고 있다. 지난주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 있는 절기인 처서(處暑)를 전후해 말 그대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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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며 가을 기운이 성큼 다가온 25일 시민들이 인천 계양구 계양꽃마루 코스모스 꽃밭을 걷고 있다. 지난주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 있는 절기인 처서(處暑)를 전후해 말 그대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지난주 처서가 지난 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 낮 기온도 30도 언저리에 머무는 등 무더위의 기세가 꺾이면서 가을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27~28일 전국적으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뒤 낮 최고기온도 3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일 월요일에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제주도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25일 예보했다. 26일 밤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내리는 비는 27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2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27도 등이다. 그렇지만 27일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5~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전망한 10일짜리 중기예보에 따르면 27일 이후부터는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5~29도 분포로 30도 이하를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까지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있는 만큼 기온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9-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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