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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교부 “홍콩 상황 우려…평화적 해결 기대”

[속보] 외교부 “홍콩 상황 우려…평화적 해결 기대”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11-14 16:07
업데이트 2019-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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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한밤 캠퍼스 진입해 최루탄 진압
홍콩 경찰, 한밤 캠퍼스 진입해 최루탄 진압 홍콩 경찰이 12일 홍콩 중문대학에 진입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를 진압하는 가운데 시위대원들이 바닥에 불을 놓고 있다. 이날 홍콩 중문대학, 이공대학, 시립대학 등 학생들은 교내 시위를 벌였고, 학교 안까지 진입해 최루탄을 발사하며 진압에 나선 경찰에 맞서 출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홍콩 AFP 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 시위가 유혈사태로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한다며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홍콩에서 유혈사태가 이어지는 데 대한 정부 입장’에 대한 질문에 한국과 홍콩은 밀접한 인적·경제적 교류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정부로서는 최근 홍콩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갖고 주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홍콩의 상황이 조속하게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홍콩의 번영과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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