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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LX 전 감사, 직원 성과급 수억원 반납받아 이상직 의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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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16 22:40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2020. 9. 24 오장환 기자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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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2020. 9. 24 오장환 기자5zzang@seoul.co.kr

LX 전 감사, ‘동문’ 이상직 의원 지역구에 집중 기부
감사원 감사 뒤 해임…김상훈 의원 “처벌 안 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전 감사가 직원들로부터 반납받은 수억원의 성과급을 이상직(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에 집중적으로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LX의 류모 전 상임감사가 2018년 12월 공사 직원 성과급을 반납받아 4억 17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31곳의 기부처를 정했는데 25곳이 전주시 완산구였다”라며 “이곳은 누구의 지역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이상직 의원”이라고 답했다.

류 전 감사와 이상직 의원은 학교 동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X는 2016년 8월 성과연봉제 조기이행 방침에 따라 지급받았던 성과급을 반납하도록 한 기획재정부 지침에 따라 공사 직원 1290명이 반납한 4억 17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런데 류 전 감사는 자신의 직무권한을 넘어 다른 임직원의 소관 사항인 기부금 지급 대상을 직접 정한 것이다.

김 의원은 “류 전 감사가 기부처 31곳 중 25곳을 직접 선정해서 기부하고서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는데, 말이 되느냐”라며 “직원 성과급을 거둬서 친구 선거에 도와주려 했는데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이 “류 전 감사가 감사원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김 의원은 “감사를 받았지만 그것으로 끝났다”며 “정상적이라면 감사 결과 고발돼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류 전 감사는 당시 이와 같은 부당 기부 외에도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사적으로 알고 있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요구한 행위 등으로 올해 초 해임 결정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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