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해진 꽃대 위에 씨앗들이 남아 있다. 코로나19로 정신없이 보낸 올해도 겨우 한 달 남았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남지만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낸 씨앗들이 새봄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것을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이겨 내고자 다짐해 본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앙상해진 꽃대 위에 씨앗들이 남아 있다. 코로나19로 정신없이 보낸 올해도 겨우 한 달 남았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남지만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낸 씨앗들이 새봄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것을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이겨 내고자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