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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여자)아이들 수진 활동 중단… “당분간 5인 체제”

‘학폭 의혹’ (여자)아이들 수진 활동 중단… “당분간 5인 체제”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3-04 20:59
업데이트 2021-03-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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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사실관계 밝히기 위해 노력”
앞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부인 취지

학폭 논란에 휩싸인 여자아이들 수진. 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학폭 논란에 휩싸인 여자아이들 수진. 수진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폭력 의혹이 나온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4일 “현재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며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앞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여전히 부인하는 취지를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이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이 수진과 중학교 동창인 동생이 금품 갈취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혔지만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수진이 글 작성자 동생과 전화로 다툰적이 있다는 해명을 내놨다.

소속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선생님과 다수 동창생 등 주변인들에게 당시 정황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유선상으로 다툼을 한 것은 맞으나 그 이외의 게시글 작성자들이 주장하는 폭력 등에 대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게시글 작성자 및 대리인이 아닌 당사자 간 대면 만남을 제안했지만 모든 분들께서 이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와 당사자 간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신공격성 악플 및 허위사실이 확인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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