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72살 하인케스 유력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72살 하인케스 유력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7-10-05 10:28
수정 2017-10-05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카를로 안첼로티(58) 감독을 경질한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새 사령탑으로 유프 하인케스(72) 감독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빌트지 등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트지 등에 따르면 뮌헨 구단은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하인케스 감독을 선임하고, 조만간 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이번 2017-2018시즌이 끝나는 내년 여름까지다.

하인케스 감독은 앞서 세 차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 바 있다. 1987년부터 1991년 처음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고, 2009년에는 임시 감독을 맡았다. 이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다시 사령탑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2-2013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인케스 감독은 당시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8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3으로 완패하자 전격 경질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