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8일 건조주의보속 강원 곳곳 산불 발생

어버이날 8일 건조주의보속 강원 곳곳 산불 발생

조한종 기자
입력 2020-05-08 19:25
수정 2020-05-08 1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어버이날인 8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 남부 내륙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홍천과 횡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진화됐다.

도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 1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55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오후 3시 14분쯤에도 서면 마곡리에서도 주택화재 비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헬기 3대와 전문진화대원 등 57명을 투입해 1시간 6분 만에 껐다.

약 50분 뒤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에서도 산불이 나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한편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