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화학사업부 2015년까지 중국 이전

SK에너지 화학사업부 2015년까지 중국 이전

입력 2010-01-16 00:00
업데이트 2010-01-16 0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SK에너지의 화학사업부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용흠 SK에너지 화학CIC 사장은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SK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화학사업부 인력을 중국에 전진배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본사의 중국 상하이 이전이 늦어도 2015년까지 완료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화학사업부의 분사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에너지 화학사업부 전체 인원 1100여명 가운데 생산공장 및 국내 영업인력을 뺀 300~400명 정도가 중국으로 배치될 전망이다. SK에너지 화학사업부의 중국 근무 인원은 현재 66명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0-01-16 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