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회장, IOC위원 복귀

이건희 전 삼성회장, IOC위원 복귀

입력 2010-02-08 00:00
수정 2010-02-08 0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IOC 위원에 복귀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자료사진)
IOC 위원에 복귀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자료사진)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복귀했다.

 IOC는 8일(한국시간) 2010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건희 전 회장의 IOC 위원 복귀를 결정했다.

 1996년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건희 전 회장은 2008년 7월 조세포탈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자발적으로 IOC 위원 자격을 중단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해 12월 이건희 전 회장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고 이에 따라 IOC도 이 위원의 복권을 결정했다.

 국제체육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이건희 전 회장이 IOC위원에 복귀하면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강원도 평창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