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자호텔 5~10월 보수공사

프라자호텔 5~10월 보수공사

입력 2010-04-01 00:00
수정 2010-04-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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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라자호텔이 5월3일부터 6개월간 전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700억여원을 들여 외관 전면, 객실, 식당, 로비 등을 개보수해 디자인이 부각되는 ‘부티크 비즈니스호텔’로 바꾼다. 시청 광장을 마주한 외벽은 황동색 금속 마감재로 꾸며지고, 스위트룸이 늘면서 전체 객실 수는 455실에서 400실로 줄게 된다. 이탈리아 건축가인 귀도 치옴피가 내·외관과 객실, 가구 소품 디자인을 모두 맡았다. 1976년 개관한 프라자호텔은 공사가 끝나는 10월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하지만 연회장·피트니스 클럽 등이 있는 별관에선 영업을 계속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4-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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