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특집] SK에너지-‘메자닌 에코원’ 등 사회적 기업 설립

[나눔경영 특집] SK에너지-‘메자닌 에코원’ 등 사회적 기업 설립

입력 2010-06-30 00:00
수정 2010-06-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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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사회적 기업의 설립 및 운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히 물질적 도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른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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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제주 ‘평화의 마을’에서 구자영(오른쪽) SK에너지 사장이 육류가공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K에너지 제공
지난 3월 제주 ‘평화의 마을’에서 구자영(오른쪽) SK에너지 사장이 육류가공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K에너지 제공


지난 5월 SK에너지는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5000여만원을 사회적 기업 7곳에 기부했다. 3월에는 구자영 SK에너지 사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제주의 사회적 기업 1호인 ‘평화의 마을’을 찾아 직접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 평화의 마을은 장애인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설립된 육류 가공회사다. 이날 구 사장 외 20여명은 근로자들과 함께 소시지 등을 만들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SK에너지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시민단체 및 정부 부처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박스 제조기업인 ‘메자닌아이팩’과 친환경 블라인드 제조기업인 ‘메자닌 에코원’ 설립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취약계층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친환경 소재 잡화류를 생산하는 ‘고마운 손’의 설립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06-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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