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의 추락세가 멈추지않고 있다.
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9.75포인트(1.66%) 떨어진 8,845.39에 마감했다.4일 연속 하락으로 올들어 최저치다.
엔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가담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오후 3시50분 현재 달러당 0.24엔 하락(엔화값 강세)한 84.31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시장의 불안을 덜기 위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전문가들은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는데다 앞으로도 적절한 대응책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실망감이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25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9.75포인트(1.66%) 떨어진 8,845.39에 마감했다.4일 연속 하락으로 올들어 최저치다.
엔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뉴욕 증시 등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가담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값은 오후 3시50분 현재 달러당 0.24엔 하락(엔화값 강세)한 84.31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시장의 불안을 덜기 위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재무상,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전문가들은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는데다 앞으로도 적절한 대응책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실망감이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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