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특집> 삼성생명

<상생특집> 삼성생명

입력 2010-09-30 00:00
수정 2010-09-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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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장 창업지원 등 ‘삶의 동반자’ 역할

삼성생명의 오랜 상생경영 이력은 ‘삶의 동반자’(a partner for life)라는 슬로건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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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를 통해 친정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된 베트남 신부와 가족 120여명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직전 설레는 마음으로 환호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의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를 통해 친정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된 베트남 신부와 가족 120여명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직전 설레는 마음으로 환호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1982년 사회복지법인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삼성생명의 상생 마인드는 2002년부터 펴고 있는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에서 빛난다.

매년 20여명의 여성들에게 2500만원의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이 사업은 남편과의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 가장들에게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창업 200호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생명의 무료 컨설팅 덕분에 창업률도 눈에 띄게 높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3년간 여성 가장들에게 영업 컨설팅을 해준 결과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비율이 74%에 이른다.”면서 “이 사업은 삼성생명 FC들이 보험 1건을 체결할 때마다 200원씩 기부하는 ‘FC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4년 전부터 진행된 ‘이주여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국제 결혼을 통해 언어, 정착 등으로 고생하는 이주 여성들이 친정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09-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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