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천연성분 ‘제주올레 윈디 립밤’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제주 올레길의 강한 바람에도 촉촉한 입술을 지켜주는 ‘제주올레 윈디 립밤’을 출시했다. 올 휴가철엔 여행용으로 ‘올레 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윈디 립밤은 제주에서 나는 녹차, 동백, 감귤 등에서 추출한 성분을 더해 품질을 높이고 의미까지 부여했다.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무색의 ‘그린티’, 붉은 빛의 ‘동백’, 오렌지 컬러의 ‘텐저린’ 총 3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5ml 기준 8000원이다.
꾸준히 올레길 후원 활동을 펼쳐온 이니스프리는 윈디 립밤의 판매 이익금 5%를 제주 올레에 기부, 청정섬 제주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윈디 립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1개를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0-11-26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