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5일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에 들어갔다.
무디스의 스페인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카트린 멜브로너는 지방정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우려와 재정 적자,2011년 자금수요 등 위험요인이 있어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재정위기를 겪는 여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국가보다 스페인의 신용이 탄탄하다며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Aa’ 범위에서 결정지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무디스 투자등급 가운데 상위 등급인 Aa 등급에는 Aa1과 Aa2,Aa3가 있다.
무디스는 지난 9월 스페인의 경제성장 전망과 정부의 재정 능력에 우려를 표하면서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었다.
연합뉴스
무디스의 스페인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카트린 멜브로너는 지방정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우려와 재정 적자,2011년 자금수요 등 위험요인이 있어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재정위기를 겪는 여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국가보다 스페인의 신용이 탄탄하다며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Aa’ 범위에서 결정지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무디스 투자등급 가운데 상위 등급인 Aa 등급에는 Aa1과 Aa2,Aa3가 있다.
무디스는 지난 9월 스페인의 경제성장 전망과 정부의 재정 능력에 우려를 표하면서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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