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35) 금호타이어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63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원 인사에서는 부사장 9명, 전무 8명, 상무 16명, 상무보 26명 모두 59명이 승진했고, 4명이 자리를 옮겼다. 박 전무는 연세대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를 나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이사를 거쳐 2008년 상무로 승진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0-12-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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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