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일제히 반등…오름세 이어가나

금융지주 일제히 반등…오름세 이어가나

입력 2011-01-25 00:00
수정 2011-01-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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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던 금융지주사들이 일제히 반등에 성공해 향후 주가 방향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055550]는 오전 1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02% 오른 5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B금융[105560](2.11%),우리금융[053000](2.29%),하나금융지주[086790](0.97%) 등 다른 금융지주도 모두 상승세다.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나흘 만의 상승 반전이다.

 연초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을 ‘실적 대비 덜 오른 업종’으로 분류하며 앞다퉈 추천했지만 저축은행 인수 등 정책 변수를 만나 최근까지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신한지주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5만2천900원에서 4만9천500원으로 6.43% 떨어졌고 KB금융은 6만원에서 5만7천원으로 5.00%,우리금융은 1만5천500원에서 1만5천300원으로 1.29% 하락했다.

 특히 지난 5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취임한 뒤 금융지주사들이 인수를 통한 저축은행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밝힘에 따라 주가가 일제히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반등은 그동안 차익실현 매물이 해소되고 악재가 충분히 반영된 끝에 나온 것이란 분석이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호재는 발견되지 않지만 오를 때가 됐다”며 “최근 악재가 이미 반영된 가운데 전 업종 가운데 작년대비 올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나오면 더 오를 것으로 본다”며 “저축은행을 인수하더라도 부동산 PF만 잘 해결하면 높은 예대마진으로 실적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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