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현대스틸산업 손광영 대표 태양광회사 파루 부회장 선임

前 현대스틸산업 손광영 대표 태양광회사 파루 부회장 선임

입력 2011-02-24 00:00
수정 2011-02-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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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틸산업 대표를 역임한 손광영(59)씨가 태양광 관련회사의 대표로 변신했다.

태양광 발전 발광다이오드(LED) 분야의 코스닥 상장기업인 ㈜파루는 손씨를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루는 태양광발전분야, LED, 생활환경 제품, 농업용 기계, 인쇄 RFID태그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다.

손 신임 부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1977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건설 업무부, 현대중공업 선박영업부, 그룹 문화실을 거쳐 현대건설 홍보실장과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홍보실에서만 13년을 근무, ‘정통 홍보맨’으로 불린다. 지원부서인 홍보실에서 계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특이한 이력도 지녔다.

2006년 당시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현대건설이 가장 어려울 때 홍보실을 맡아 발휘한 능력이면 훌륭한 최고경영자(CEO)로도 성공할 수 있다.”며 주요 계열사인 현대스틸산업의 수장자리를 그에게 맡겼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2-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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