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험이 현 수준보다 뚜렷하게 고조된다면 등급을 한 단계 또는 그보다 더 낮출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S&P는 ‘2011년 아시아태평양 국가’ 보고서에서 “현 등급은 지정학적 긴장이 현 수준보다 현저하게 고조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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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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