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VIP마케팅 호평

웅진코웨이 VIP마케팅 호평

입력 2011-03-18 00:00
수정 2011-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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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캠프 등 우수고객에 특별한 감동 선사

주부 이영미(39)씨는 얼마 전 생일에 축하 인사가 담긴 편지와 함께 평소 읽고 싶었던 책 한권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해 여름엔 한 시골 하천에서 열린 환경캠프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오랜만에 자연을 만끽하고 환경의 소중함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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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우수고객들이 2009년 11월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 우물을 설치한 뒤 아이들을 씻기고 있다. 웅진코웨이 제공
웅진코웨이 우수고객들이 2009년 11월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 우물을 설치한 뒤 아이들을 씻기고 있다.
웅진코웨이 제공


2009년은 더욱 뜻깊은 해였다. 난생 처음 물 부족에 시달리는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서 우물을 파고 가난한 주민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경험은 이씨가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가 운영하는 우수고객(VIP) 서비스 W클래스 회원이기에 가능했다.

웅진코웨이의 VIP마케팅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W클래스는 ‘우수고객을 위한 특별한 감동’이라는 컨셉트로 2009년 8월 시작됐다. 연간 90만원 이상, 최소 3개 제품을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색다른 경험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로 우수고객의 발길을 붙잡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게는 고객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는 것에서부터 해마다 충남 공주 유구천에서 환경캠프를 열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캄보디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우수고객 유지율이 W클래스 서비스 시행 초기인 2009년 상반기 68.34%에서 2년 만에 75%로 뛰었다.

웅진코웨이 강성호 마케팅본부장은 “우수고객 유지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W클래스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3-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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